안녕하세요 운동하는 팬텀입니다. 오늘은 역대 미스터 올림피아 무대에 올라간 남자 한국 선수들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올림피아 남자 종목은 오픈, 212, 클래식피지크, 맨즈피지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오늘은 오픈, 212 종목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오픈 종목
오픈 종목에 출전한 한국 선수는 이승철 선수가 유일합니다.
1978년생 이승철 선수는 키 178cm의 보디빌더 중 상대적으로 큰 키를 가진 헤비급 선수입니다. 2018년 중국 산야국제 IFBB 퀄리파이어 대회 그랑프리를 통해 IFBB 프로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2020년 한국에서 열린 몬스터짐 프로쇼에서
삼손 다우다에게 승리하여 2020년 올림피아에 진출하였습니다.
삼손 다우다의 경우 2023년 올림피아 오픈 종목에서 3위를 한 만큼 당시에도 우승 후보로 거론되었습니다. 이승철 선수의 경우 2020년 올림피아에 출전하여 12위라는 매우 높은 성적,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212 종목
212 종목에 출전한 한국 선수는 강경원, 김준호, 조남은, 김성환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먼저 강경원 선수의 경우 1973년생으로 2014년 아놀드 클래식 오하이오 아마추어 부문에서 우승하고 프로 카드를 획득하였습니다.
이 후 2015년 달라스 프로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올림피아에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그 해 15년도 올림피아에서 212종목에서 1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김준호 선수는 1969년생으로 2014년 중국 벤 웨이더 다이아몬드컵에서 1위를 차지하며 프로 카드를 획득하였습니다.
이 후 2015년 영국 바디파워 프로쇼에서 1위를 차지하여 올림피아 출전권을 획득하였습니다. 그 해 미스터 올림피아 212종목에 출전하여 16위(15위 이상 순위는 전부 16위 표기)라는 성적을 얻었습니다.
그 뒤로 2016년 미스터 올림피아 출전, 2017년 미스터 올림피아에서는 11위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2021년 미스터 올림피아에도 212종목에 출전하였지만 높은 성적을 얻진 못하였습니다.
조남은 선수는 1981년생으로 2015년 아마추어 올림피아 홍콩 대회에서 프로카드를 획득하고 2017년 올림피아에 진출하였습니다.
김성환 선수는 1983년생으로 2019년 토론토 프로퀄리파이어 클래식 피지크 종목에서 프로 카드를 획득하고 바로 토론토 프로쇼를 우승하여 올림피아 출전권을 획득하였습니다.
이 후 2020년 IFBB KOREA CLASSIC 212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여 2020년 미스터 올림피아 212 출전권을 획득하였습니다. 2020년 미스터 올림피아에서는 예선 탈락으로 좋은 성적을 얻진 못하였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클래식피지크와 맨즈피지크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